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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자해결에 대한 억울한 사례
글쓴이 최형주 작성일 11.11.02 파일


비자해결에 대한 억울한 사례



올4월 저는 단백한 국물인 설렁탕,곰탕을 즐겨먹은 탓에 동료들과 중화에 있는 설렁탕식당을 찾게 되었습니다. 동료들과 술자리와 비자관련에 대해 얘기하던중 식당사장이란분이 다가와 “비자문제땜에 그러세요”하길래 “예 누구십니까?작년에 베트남왔다가 이번에 한국다녀왔는데 비자가 안나오네요”했더니 요즘 국회의원 선거관련에 잘안나오는데 제가 베트남 관청에 높은사람을 알고지내서 비자문제 해결할수 있습니다“해서 ”예 그럼 사장님께 믿고 맡겨도 될까요“ 사장님왈 ”예 저희집안 내력이 기독교쪽이고 큰형이나 둘째형이 한국에서 목사하고 계시고 저희 안사람도 현지에서 교인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걱정마세요“하길래 교회집안 사람들이라 믿고 동료들과 얼큰하게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하였습니다.


그뒤 식당을 자주찾게 되었고 술자리도 잦아들게 되고 또한 자연스레 형,동생사이가 되더군요, 찾아 갈때마다 해결중이니 걱정하지말란 얘기만 반복하더군요 저로선 급한맘에 자주찾아갔죠, 5월이 지나자 걱정이되 찾아가 혹시 비자수수료를 안줘서 그런가 하는 생각에 300불을 선지급하였어요.


그뒤 6월중순 찾아갔더니 방콕을 다녀오면 해결된단 얘기에 아무 의심없이 언어장벽으로 인해 통역한명 데리고 다녀왔습니다.(1인왕복435불,공항에서 벌금550만동)


다녀와서 여권을 주면서 “비자서둘러 주세요” 했지만 왜 이렇게 못믿냐하는 얘기.


그뒤 7월중순 오라하더군요 갔더니 이번엔 한국을 다녀오란 겁니다. 황당해서 “저번에 방콕다녀오면 된다해서 돈들여 다녀왔는데 또 한국입니까? 했더니 저번엔 통역이 말을 잘못전달해 한국을 방콕이라 했단거에요, 이때부터 수상한 생각이 들더군요, 현지경험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관청 명함을 보여주고 믿게끔해서 자주 식당 매상을 올리게하고 금방 비자해결될것같이 얘기해 혹 금전요구하는 사람이 아닌가하고요 처음 찾았을 때 베트남 현지 기관 이사급 명함을 보여주고 자꾸 말로만 걱정하지 말라하더니 저로선 제돈들여 비행기만 타고 왔다갔다만 하니 기막힐 노릇아닌가요? 그래도 한국만 다녀오면 윗선 비자담당 이사급에게 직접 다 얘기해놔서 무조건 며칠안에 해결된다해서 또 다녀왔습니다.(왕복700불,공항벌금550만동)


15일이란 무비자 기간이 있어 그래도 이번엔 해결되겠지 하고 믿고 기다렸는데 또 안된다는 겁니다. “도데체 누구에게 맡겨 이렇게 차일피일 비자없어 일못하고 있는데 누굽니까 서로 만나서 얘기해 봅시다” 했더니 아무나 쉽게 만나는 사람이 아니다 왜 자꾸 못믿고 그러냐 틀림없이 너 비자는 나오게 해줄테니 좀 기다려라는 얘기만 하더군요.


그뒤 8월초 1000달러를 준비하라하더군요 돈이 들어간다해서 준비해서 주었죠, 돈을 줬으니 곧 되겠지 하는 생각에 술자리도 여러번 하게 되더라구요, 시간을 흘러...


8월중순 해결책을 찾았다해서 갔더니 회사에 신원보증서류해오면 된다해서 서류준비(회사사업자,세금관련증빙서류,신원보증서 등)제출했죠.


그뒤 8월말 500달러가 더 있어야 되겠다해서 또 준비해서 주었어요,


9월초 500불이 더 필요하다해서 무슨 돈이 이렇게 많이 들어가냐 했더니 너 비자는 안되는건데 높은사람통해서 만드니 거니 준비하라해서 또 주면서 이번은 확실한가요?했더니 돈지급해서 무조건 된다하길래 아휴 이제는 되겠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9월중순 비자나올때가 된거같은데 전화도 없고 걱정되서 찾아갔더니 아무말도 하지 않더군요, 어찌된겁니까? 했더니 한동안 얘기를 하지못하더니 한국을 한번더 다녀오란겁니다.


기가막히고 코가 막혀 하늘이 노랗더군요, 이무슨 청천날벼락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식당사장이 한국행 항공권은 발행해 준다해서 그럼 다녀올께요 하고 여행사전화해서 티켓을 가져왔죠 여행사 직원에게 내일 티켓비는 지급한다고 직접 사장이 여행사에 전화하더군요.


저는 티켓을 받아 여권과 함께 출입국 사무소에가서 신고 하던중 식당사장 사모님에 전화 “저희 돈없어요 저보고 티켓비 안내면 취소할거예요”하는 겁니다. “사장님이 티켓비용 지급하기로 했어요”했더니 돈안내면 무조건 낼 아침에 취소한단거예요.


서류수속을 마치고 식당찾아갔더니 사장왈 “200달러정도만 준비해서 7시쯤에 너 형수오니깐 와서 얘기하자 하더군요, 시간이되서 찾아갔더니 도저히 돈없어 티켓비를 지급못하겠단 얘기를 하더군요...


이렇게 5개월동안을 비자해결해준단 얘기에 현혹되 정신적고통, 금전적 손실 이루말할 수 없는 심정, 한국인에대한 배신, 억울하고 분한 제맘을 사례로 올려봅니다.


이역만리 이곳 베트남와서 한국인으로서 서로 한인사회에 어려움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주는 서로에 맘인줄 알았지만 배신감과 허탈함속에 이제 저는 본국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여기 남아 계시는 한인여러분께서는 저같은 현실속에서는 직접 영사관이나 현지상황에 대해 잘알고 믿는분들게 의뢰하시어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한인여러분 건강과 돈 많이 벌어 귀국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